의뢰인은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부가 자신을 정서적으로 학대하였다는 고소를 하기도 하고, 이 일로 인하여 부가 의뢰인을 비난하는 등의 일을 겪었으며 이후 부와 연락 및 왕래가 단절된 상태로 지내왔습니다. 의뢰인은 대학 편입을 앞두고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며 부에서 모로 성본을 변경하기를 희망하여 이 사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

저희는 신속한 결정을 받기 위하여 재판부에 의뢰인의 사정을 직간접적으로 입증하고 이로 인하여 혼란을 가져올 상황이 아니라는 점과 이 결정이 의뢰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해 주장하였습니다. 이에 의뢰인이 원하는 대로 편입 절차가 진행되기 이전에 결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.